스페셜 에디션 모델, 크라이슬러 300C

2022. 9. 25. 21:52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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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300C

 크라이슬러의 대표 차 중 하나였던 사각형 그릴이 있는 대형 크라이슬러 300세단은 18년 간 생산되어왔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913, 디트로이트에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크라이슬러 300C를 공개했습니다. 크라이슬러 300C는 미국에서 2,000, 캐나다에서 200대를 예약판매했으며 공개 다음날인 수요일 오전 중반에 매진되었습니다. 이 차에는 485마력 V8이 탑재되어 있으며 슈퍼차저 엔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본 차량은 크라이슬러에서 가장 출력이 강력한 차량입니다. 이 다음으로 출력이 강력한 차량은 363마력의 5.7리터 V8 엔진이 장착된 300S입니다.

 스텔란티스는 여러 나라의 자동차업체가 합병하여 만든 회사입니다. 디에스 오토모빌, 닷지, 란치아, 램 트럭, 마세라티, 복스홀, 시트로엥, 아바르트, 알파 로메오, 오펠, 지프, 크라이슬러, 푸조, 피아트가 회사에 속해있습니다. 스텔란티스의 다른 브랜드에서도 V8 엔진을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같은 엔진을 훨씬 더 강력한 버전으로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엔진 또한 크라이슬러 300C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2028년에 순수 전기차만을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텔란티스에서 순수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첫 미국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스텔란티스의 또 다른 미국브랜드인 닷지는 아직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닷지 차저  R/T  스캣 팩 (Scat Pack)

 닷지 차저와 크라이슬러는 구조 및 엔지니어링 면에서는 거의 비슷합니다. 두 자동차의 엔진은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의 공장에서 같이 생산됩니다. 닷지 차저(Dodge Charger)에는 717  797 마력을 생산하는 유명한 Hemi V8의 슈퍼차저 버전을 탑재했습니다. 크라이슬러와 닷지가 출력면에서 비슷한 엔진을 탑재하고 서로 겨루고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두 차량은 차이점도 뚜렷합니다. 닷지 차저는 닷지 챌린저 쿠페보다 실용적인 버전의 4도어 머슬카입니다. 반면, 벤틀리와 유사한 외관을 가진 크라이슬러 300은 고급 세단입니다.

 5.7리터 엔진은 크라이슬러 300S와 닷지 차저 R/T에 사용됩니다. 더 크고 강력한 6.2리터 엔진은 리미티드 에디션 300C 스포티한 차량인 닷지 차저 R/T 스캣 팩(Scat Pack)에 탑재됩니다. 닷지 차저 모델과 닷지 듀랑고 SUV에도 동일한 엔진이 있습니다. 한편 닷지 챌린저에는 훨씬 더 강력한 슈퍼차저 엔진을 제공합니다. 닷지는 또한 닷지 듀랑고 헬캣(Hellcat) SUV에 슈퍼차지 Hemi 엔진을 사용하여 710마력을 낼 수 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2015년에 도입한 헬캣 Hemi 엔진을 2023년 말까지 80,000대 이상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이후에는 슈퍼차저 여부와 관계없이 Hemi V8 구동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대신 Dodge는 브랜드 시리즈의 스페셜 에디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닷지는 최근 순수 전기차인 머슬카의 컨셉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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